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전주의 대표 맛축제인 “2013전주비빔밥축제”와 “제11회 전주국제발표식품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 주변도로 교통 혼잡으로 인한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성공적 축제 지원을 위해 주요 행사장인 한옥마을과 월드컵경기장 주변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2013전주비빔밥축제 기간 중에는 오전9시부터 22시까지 태조로(전동성당~기린로)와 은행로(교동집~네거리슈퍼)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므로 자가용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경우는 임시주차장(한국전통문화전당,전통문화관,한옥마을주차장,기린로변,향교길천변,남부시장천변,한지산업지원센터,풍남초,전주교대,자연생태박물관)을 이용해야한다.
또한 올해로 11회를 맞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생명을 살리는 발효”를 주제로 국내외 20개국 350개 업체가 참여하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관련 업체와 관광객들이 많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행사장 주변 도로인 장동로, 온고을로, 혁신로의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행사장 진출입로의 불법주정차, 이중주차 등 교통흐름 저해차량에 대해 중점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의 맛과 멋, 흥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음식문화축제인 비빔밥축제와 발효식품엑스포가 함께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전주를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교통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 이용시에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