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30일 ~ 11. 4일까지 홍주성 일원서 제12회 홍성사랑 국화축제 열려

▲ 지난해 국화축제.
홍주성의 늦가을을 국향으로 물들이는 국화축제가 충절의 고장 홍성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홍주성의 늦가을, 국향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제12회 홍성사랑국화축제가 개최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 뛰어난 대륜작, 현애, 입국, 조형작 등 1만 5백여 점의 수준 높은 국화작품들이 형형색색으로 공간을 수놓고, 특색 있는 농어촌 체험과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역에서 이미 국화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고, 국화작품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하고, 현장 구입도 가능토록 해 국화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함께할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축제에서 국화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농촌체험여행’을 올해도 운영해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홍성군 농축산인 한마음대회’, ‘농산물 품평회’, ‘홍성군 4-H 경진대회’ 등의 연계행사와 시식 및 먹거리 식당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의 얼이 가득한 홍주성 내에서 개최되는 국화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늦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