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금 모금 중단 등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비가 온 뒤에 땅이 더 굳는 것처럼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 더 건실한 동작복지재단을 만들 것"라고 밝혀
4일(월),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재단법인 동작복지재단 제5대 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해 동작구의회 홍운철 의장 시.구의원, 복지관계단체장 등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30여년 간 서울시 공직생활을 하여 동작구부구청장, 관악구부구청장 등을 지낸 임성수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동작복지재단은 기부금 모금 중단 등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비가 온 뒤에 땅이 더 굳는 것처럼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 더 건실한 동작복지재단을 만들 것"라고 밝혔다.
| ▲ 임성수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하고 있다. | |
문충실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재단이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사장 취임을 축하하였으며, 홍운철 동작구의장과 허동준 민주당 지구당위원장, 김진원 전 서울시 부시장도 축사를 통해 복지재단의 발전과 이사장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하였다.
한편 임이사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성미를 동작구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