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11월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간․거리 상의 불편과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취업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들을 위해 편리하게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소’에는 취업상담가가 배치돼 직업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직업흥미검사, 취업정보기관 이용 안내 등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11월에도 여성들이 많은 장소와 시간을 정하여 실시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서 직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준비프로그램, 취업알선,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제, 일가정 양립지원사업 등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취업지원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올해 10월까지에 111회 취업상담소를 운영하여 3,725명의 구직자를 상담하였으며 이들 중 98명이 맞춤형 상담을 거쳐 취업에 성공했다.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가지고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희망 여성들에게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 문턱을 낮추어 여성들의 경제참가율 향상에 기여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에 대한 유망 취업직종 개발 및 직업훈련, 일․가정 양립지원 등 취업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