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녹색생활 실천 생활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녹색현장 체험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11월과 12월 두달간 제주시내 15개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위주의 현장 교육으로 실시하게 되는데, 곶자왈, 신재생에너지홍보관, 기상대등을 방문하여 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및 제주의 지질구조, 곶자왈 생성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제주시관계자는 도내 기후변화를 체감 현장 방문 교육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건전한 환경가치관을 정립하고 환경보전의식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에만 87회, 2,871명에 대해 기후변화 및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