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은 2.3% 감소, 지방은 3.7% 증가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13. 10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하였다.
10월 전월세 거래는 전국 118,970건으로 집계되어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하였으나 전월대비로는 26.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10월은 가을 이사철 수요 영향으로 매년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다.
전월세거래량은 금년 들어, 전년동월대비 계속 증가(5월 제외)하다가 9월, 10월은 매매시장 회복 등 영향으로 소폭 감소하였다.
수도권은 80,628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2.3% 감소, 지방은 38,34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하였고,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9.3% 감소(53,798건) 하였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8.3% 증가(65,172건)하여 비아파트 주택에서 전월세 거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60.7%(72,196건), 월세 39.3% (46,774건), 아파트는 전세 66.3%(35,663건), 월세 33.7%(18,135건)로 조사되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월세 제외)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은마), 송파(리센츠), 세종(푸르지오) 등은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서울 서초(반포미도), 성북(그랜드월드), 성남 분당(이지더원), 경기 수원(영통 황골마을) 경기 등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
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