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11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라2동 오등봉공원내에서 제주도민 60만 시대 개막 기념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 참가자 110가정 400여명은 결혼, 출산, 제주입도 등 기념일을 기념하며 빨간 열매가 꽃처럼 아름답게 열리는 먼나무를 식재하였다. 각 가정은 수목표찰 및 참여 인증서를 증정 받아 내가 심은 나무라는 애착심 고취 및 수목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5회 615본을 식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녹색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나무 심기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추억을 기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