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단체 모금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1월 21일 오후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국 12개 광역시·도문화재단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전국 광역시·도문화재단의 실질적인 의지의 표명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에 발맞추어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 강광)도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모금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금은 기관, 단체 대표자의 의지나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앞의 방법 또한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 이외에 체계적인 학습과 분석, 관리를 통해서도 모금을 실현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①비영리단체의 모금 이해, ②모금 명분서 구성과 기획, ③모금의 전략과 전술, ④모금 조직의 구성과 운영, ⑤기부자 개발 및 예우, ⑥연례모금 설계 등 총 6회 차로 진행되며, 선정단체에게는 모금과 회원관리를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모금활동을 위한 예비단계로 시작되며 향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되다보니 우선적으로 9개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프로그램의 참가신청 및 접수는 우편, 방문, 이메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12월 5일(목)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