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도지사 표창... 장평초·손곡초, 센터장 표창 수상
용인시가 1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3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서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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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아토피 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위해 전담인력을 채용,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안심학교 운영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주민 맞춤형 교육 및 홍보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이밖에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알레르기질환자 257명에게 의료비와 보습제 등을 지원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 도입된 안심학교 인증제에서 경기도 20개 대상 학교 중 8개의 용인시 소재 학교가 안심학교 인증을 받아 80%의 높은 성과를 달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26개의 안심학교 응급관리체계를 구축해 천식응급키트의 보급과 응급상황대처 범위를 확대하고,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 교육과 야외· 스트레스 관리교실 등 정서적 측면에서의 지지교육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및 아나필락시스 관련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201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작년 보건복지부 표창에 이어 올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경기도 초등학교 중에서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장평초등학교가 경기도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장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 개인으로는 수지구에 있는 손곡초등학교 보건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적 상담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알레르기질환 환자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 생활습관 개선에 앞장서고, 날로 늘어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생활터인 학교를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안심학교 인증과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