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숙청됐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리설주는 동영상 추문에 이어서 최근 숙청된 장성택과의 염문설에 휩싸여서 파문이 커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 11일 한 매체 보도는 북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지난 8월 북한 예술단원들이 포르노 동영상을 찍고 유포시킨 혐의로 처형됐던 사건 당시 입수한 동영상에서 장성택과 리설주의 부적절한 관계가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장성택 숙청 이유가 리설주와의 스캔들 때문이란 이야기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 리설주는 지난 10월 김정은과 공연 관람을 한 이후 57일째 언론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는 17일은 김정일 2주기로, 이날 리설주가 모습을 드러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