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인철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원미구 민간분과는 지난 11일 원미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663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1월부터 원미구지역 80여개 민간어린이집 아기천사들은 돼지저금통에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하여, 한 달여 만에 663만원을 모금해 원미구청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이날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돼지저금통에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이웃돕기에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참교육의 기회를 만들어준 어린이집 원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에 전달하여 따듯하고 훈훈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연합회 원미구 민간분과 대표 윤채원 새싹몬테소리어린이집원장은“해마다 연말이면 돼지저금통으로 이웃돕기를 실시한다."며 “앞으로는 보다 더 확대해 경로당 재롱잔치 등 미래의 주인공인 새싹들이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