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겨울방학을 맞아 구와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모두 60명으로 모집 정원의 20%인 12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저소득 계층을 선발하고 나머지 48명은 일반 학생으로 뽑게 된다.
 
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와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 무작위로 추첨해서 이달 16일 오후2시 구홈페이지에 대상자 게재와 휴대폰으로 문자를 전송한다.  
 
모집공고일(12월2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에 해당하며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해외유학, 휴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2014년 1월10일부터 2월7일까지 23일 동안 1일 5시간 주 5일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에서 행정 사무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구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경험을 쌓고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구정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바이트 대학생 임금은 1일 3만1,050원으로 월액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