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광부 40개 지정 축제에 포함,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 -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을 테마로 개최되는 충주세계무술축제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한 최종평가 결과, 충북에서는 충주세계무술축제와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충주세계무술축제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22개국 26개 무술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세계무술공연, 국제무예연무대회, 전국무예대제전, 최고의 도장을 찾아라 등 다양한 무술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무술체험관, 힐링체험관, 무술체험장, 전통공예체험장 등 관람객 체험행사와‘나도나름 가수다’, ‘베스트오브스타킹’, ‘중원문화으뜸자랑’ 등 시민 및 관광객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축제에 대한 관람객 참여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2014년 무술축제에는 국비 89백만원과 도비 89백만원 의 축제보조금을 지원 받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에 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충주시는 2014년 축제는 관광객 참여 체험프로그램 발굴과 함께 미흡했던 프로그램을 보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김제지평선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를 대표축제로 선정했고, 최우수축제 8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2개 등 전체 40개의 문화체육관광축제를 선정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