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농가소득 안정도모 -
충북 충주시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등보전 고정직불금 42억5천만원(국비)과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지원금 14억 4천만원(시비) 등 총 56억9천만원을 지난 19일 일괄 지급했다.
_?xml_:namespace prefix = "o" />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6,273농가이며, 대상면적은 5,424ha이고, 1ha당 진흥지역은 85만원, 비진흥지역은 68만원이 지급됐다.
지난해 1ha당 진흥지역 74만6천원, 비진흥지역 59만7천원에 비해 13.9% 정도가 상향 지급됐다.
또한, 충주시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신청자 중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의욕을 고취하고자 쌀소득지원금과는 별도로 1ha당 3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이밖에도 생산 여건이 나쁜 지역에서 밭농사를 짓는 농가에 지급하는 조건불리지역직불금과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낮은 밭농업직불금, 친환경인증 농가의 친환경농업직불금도 12월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되는 영농자재비 인상에 따른 경영비 증가와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인한 농작물의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