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년 연속 우수자치단체 선정, 8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지대 구축 -
| ▲ 2013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시상 에서 기관표창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
지난 20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3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충주시가 기관표창으로 국무총리상과 포상금 2500만원을 수상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장관상에 이어 한 단계 격상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돼, 5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노사민정사업 선도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이날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정종수 회장이 지역노사민정 개인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도 맞이했다.
정종수 회장은 노사민정협의회 창립시부터 협의회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노사민정 파트너십 및 협력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고용노동부는 노사민정사업을 수행하는 55개(광역 17, 기초 38)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 한해 사업성과에 대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노사민정 전문가 현지실사, 3차 사례발표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엄정하게 심사했다.
이번 정부평가에서 충주시는 갈등조정협의회 등 3개의 분과협의회 운영, 지역사업장의 장시간 근로개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3색 TALK사업 등 참신한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도 노사민정 워크숍, 노사민정한마음 등반대회, 노사화합 체육대회 등 많은 행사를 통해 노사가 신뢰를 쌓아가는 미래창조형 상생의 노사관계를 형성하는데 노력한 점도 점수에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영예는 그동안 산업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사민정 대표와 노조대표자들이 서로 양보하고 협력적으로 노사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와 사, 민, 정이 다같이 힘을 모아 노사관계 개선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