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총 52점 시상, 오는 31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 전시 -
| ▲ 아름다운 충주관광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광주씨의 작품. (사진제공=충주시청) © 남기봉=기자 | |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수려한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재발견하고 관광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아름다운 충주관광 사진 전시회’가 지난 20일부터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지부장 배복형)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시청 1층 로비에서 공모전 입상 수상자와 초청인사, 지부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입상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제8회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충주 탄금대교의 시간대별 변화모습을 사진기에 멋지게 담아낸 이광주 씨의 ‘아름다운 충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 작품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탄금대교의 모습을 인상 깊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김종화 씨의 ’충주호‘가, 특선에는 박은숙 씨의 ‘탄금대상고대’ 등 5점이, 입선은 안창호 씨의 ‘운교백로’ 등 45점이 차지했으며, 총 52점의 작품 시상이 전시회에 앞서 진행됐다.
오는 31일까지 12일간 전시회가 진행된 후 장소를 옮겨 세계무술박물관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순회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총 225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예년에 비해 출품작품 수는 다소 줄었지만 작품수준은 오히려 향상돼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시를 마친 후 입상된 작품들은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호텔 및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기증되며, 관광도시로서 충주의 면모를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홍보자료 제작에도 널리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우수상 김종화씨 작품 | |
| ▲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 특선 박은선 씨의 작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