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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조사분야 기획재정부장관 기관상 수상
  • 조병초
  • 등록 2013-12-27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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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통계항목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 인정받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해 실시한 사업체 및 광업ㆍ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는 2012년 기준 관내 1인 이상의 종사자가 있는 3만 2046개 사업체에 대해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15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 우편조사, 배포조사와 함께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자료와 연계된 사업체에는 행정자료를 활용, 조사를 대체하며 사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약했다.
 
  또한,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자율항목으로 종사자 채용계획과 근속년수별 종사자 수에 대해 추가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밖에도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광업ㆍ제조업체 중 2012년 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83개 사업체에 대해 출하액, 수입액 및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조사하기 위해 인터넷과 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고, 조사 기간 중에도 통합조사시스템으로 진척률, 입력내용을 수시로 점검하여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또한 국세청 조세자료, 대한상공회의소 및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자료 등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 및 비교 분석하여 자료의 정확성을 기하였다.   
 
  사업체조사 및 광업ㆍ제조업 조사는 매년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정책수립 및 평가, 경제ㆍ사회현상의 연구ㆍ분석, 기업 경영 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구 관계자는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통계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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