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600여가구 -
제주시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600여가구를 대상으로 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이 27일마무리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 마무리로 재난취약계층이 전기화재, 가스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 재난으로부터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및 제주도 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과 협약을 맺어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기가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노후 시설 정비를 실시해주는 사업이다.
‘0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사업으로 추진되어 왔었으나 국비지원이 중단되어 올해부터는 민생시책 사업인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재난에 취약한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한 특수시책사업을 지속 시행하여 사회적 약자들도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없는 안전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