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 충주시협의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기자 씨 (왼쪽에서 세번째)  © 남기봉=기자

민주평화통일 충주시협의회(회장 손경수)는 김기자, 김병국 자문위원이 2013년도 민주평통 유공자로 선정되어 30일 충청북도 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충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김기자 자문위원은 평소 통일의지 결집에 앞장서면서 청소년 통일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의장 표창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동반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병국 자문위원은 현재 평통 충주시협의회 기획분과위원장과 서충주농협조합장을 역임하면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민주평화통일 충주시협의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병국 씨(왼쪽에서 세번째)

이날 표창을 받은 두 자문위원은 “이번 표창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지역내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헌법기관으로, 제16기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는 손경수 회장을 주축으로 5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