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 경험 제공 -
충북 충주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월부터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에 위탁하여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ㆍ제공하여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의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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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읍면동에 배치되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단속보조, 급식도우미, 환경도우미 등으로 참여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금년도 참여인원은 41명이며, 보수액은 주 14시간, 월 56시간 참여로 292천원이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참여인원은 4명이 늘었고, 1인당 지원액은 19천원이 증가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41명의 장애인이 보람있는 일자리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내실있는 일자리 마련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1월 장애인 의견을 수렴한 장애인복지업무를 이행할 것을 협약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