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민간시설 1465곳으로 확대, 신축 개보수 등 추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공중(개방)화장실 관리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u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문화․체육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올해는 공공기관과 민간시설 1067곳에서 운영한 공중(개방)화장실을 1465곳으로 확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주변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화장실 지도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공중화장실 신축․개보수, 개방화장실 확대 지정 운동 추진, 공중화장실과 지정된 개방화장실에 편의 위생용품 지원, 지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매월 민․관합동 화장실 캠페인도 실시한다
광주지역 공중(개방)화장실 위치는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광주생활정보’ (내주변보기 → 사회복지 → 화장실)을 통해 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관 모두가 힘을 모아야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할 수 있다.”라며 “화장실 청결사용은 물론 화장지 등 소모품을 내 것처럼 사용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공중화장실을 사용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