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이 3일 소통과 섬김행정 실천을 위해 갑오년 첫 '열린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사진)
이번 열린 이동시장실은 겨울철 잦은 폭설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 소외계층에게 봉사활동 중인 대한적십자 봉사원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문화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이 시장은 문화동장으로부터 제설대책 준비현황 브리핑을 받고 이어 취약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소속 직원들에게 폭설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발 빠른 대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에 개소한 용산동 대한적십자사 충주봉사관 희망나눔 빵나눔터를 방문한 이 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대한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하며 그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시장실은 이 시장이 민원현장, 현안사업장,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소리도 듣고 사업추진 상황도 꼼꼼히 채기는 등 소통행정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9회에 걸쳐 149개소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