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새해 영농교육을 전략작목 중심 실용교육으로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4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면 주민센터에서 12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1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농산물가격 하락과 FTA협상 확대로 더욱 어려워지는 농업여건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했으며 농업은 물론 시정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편성했다.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전문지도사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게 되며 전문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빙하는 등 1일 4∼5시간씩 진행 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제천시의 전략작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만큼 오미자와 약초를 별도 교육으로 분리하고 기타 특화작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교육으로 추진한다.
영농교육 외에 지난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유치로 어느 지역 보다 귀농ㆍ귀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제천시의 여건에 착안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ㆍ귀촌 교육도 편성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