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쓰레기 매립 후 발생하는 침출수 및 지하수 등 수질관리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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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에 따르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매월) 및 지하수(분기별)에 대한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의뢰하고 있으며, 비위생매립장(노은 등 8개 매립장)은 매년 분기별로 지하수 및 침출수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는데 검사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수질검사 비용으로 매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하며 광역위생매립장과 비위생매립장의 수질관리에 철저히 기하고 있다.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의 총 매립규모는 60만 1천㎥로 조성돼 일처리 최대 43만 9천㎥까지 처리가능하다.
악취를 최소화 하고자 준호기성 위생 매립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거 차량에 의해 운반된 폐기물은 매립 후 매일 복토하고 있다. 또한 차수시설을 설치하여 침출수는 별도로 이송 처리하고 있으며, 발생되는 가스는 포집하여 소각 처리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광역위생매립장 및 비위생매립장의 침출수 및 지하수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광역위생매립장은 지난 1997년부터 6월 112억 5천여만원을 들여 대소원면 두정 두담길 60번지에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1999년 4월 준공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으며, 충주지역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매립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