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6명 선발·배치, 3개월간 2억 6천만원 투입 -
충북 충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014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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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에서 공공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2일 공공근로 참여자 1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참여자는 만 18세 청년실업대책사업 참여자부터 만 75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오는 3월 21일까지 3개월간 도서관 전산데이터 구축과 도로명 주소사업 등 시정업무 전산화 지원을 비롯해 사회복지단체 업무지원, 체육시설물과 예성공원 등 공공시설물 관리, 도심공원 및 자전거길 등 환경정비 사업 등에 투입돼 시민들을 위해 일하게 된다.
시는 1단계 사업기간 동안 공공근로 참여자들에게 4대보험 및 기초연금에 대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1월 13일과 2월 20일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사업장별로 안전보건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한다”며, “이번 공공근로 사업이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