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시기간 2014. 1. 16 ~ 4. 16.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갑오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경남미술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는 ‘경남ARTNOW _ 땅과 삶 그리고 혼’과 사진의 예술성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사진과 도시’라는 2개 기획전을 개막한다.
제1,3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는 ‘경남ARTNOW _ 땅과 삶 그리고 혼’은 경남 작가들의 활동상과 경남미술의 오늘과 내일을 조명해 볼 수 있다. 경남에서 활동 중이거나 연고를 둔 작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땅(Landscape)’, ‘삶(Existence)’, 그리고 ‘혼(Spirit)’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자연과 풍경의 기록, 삶의 희로애락, 인간 혼에 관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흠뻑 빠져들어 볼 수 있다.
미술관 3층에서 진행되는 ‘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사진과 도시’는 고도로 발달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도시화로 인해 삶의 가치가 획일화된 사회상을 시각화하고 있다. 이 전시는 도시적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을 작가적 시점에서 이해함으로써 도시에 대한 이해는 물론 사진 예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찰칵! 도시를 깨우자’라는 주제로 3층 홀에서 진행되는 도민참여 사진 전시회는 미술관과 도민들이 사진을 통해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