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공시 및 재정분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1일 단양군은 안전행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상태에 대해서 평가하는 재정공시와 재정분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방교부세 중 보통교부세로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방재정공시에서는 ‘정부 3.0 실현을 위한 주민의 접근성과 이용 활성화에 중점을 둔 점과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나” 등급을 획득해, 지난해 “다” 등급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도, 지방세 체납액 축소 노력도, 경상세외 수입 확충노력도 등 재정운영 노력의 전 분야에선 동종자치단체 평균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도, 시․군․자치구 등 자치단체의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재정공시를 통해 매년 8월 정례적으로 주민에게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