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과 비상’으로 거듭나는 장애인체육 육성 노력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운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차 이사회 및 2014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제11회 전국장애동계체육대회 참가계획, 2013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 및 세입․세출결산,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승인하고, 체육회 규약과 사무처운영규정 개정사항 등을 함께 심의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장애인 체육참여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장애인체육 사회적 인식 바꾸기 ▲생활체육 참여범위 확대 ▲가맹단체 자생력 강화 및 실업팀 육성 ▲장애인체육 활동에 알맞은 시설관리 등 6대 분야 36개 역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3년간(2011~2013)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전국 생활체육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탁구팀에 이은 양궁팀을 창단 하는 등 장애인 체육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민선5기 들어 사회적 약자가 꿈과 희망을 갖는 행복한 광주공동체 건설을 위해 장애인 체육역량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 인구가 전년에 비해 12%이상 증가하는 등 ports-loving city 광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올해도 장애인 체육이 ‘희망과 비상’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