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빙상 500m에서 기존의 올림픽 신기록 갈아 치워
▲ 이상화(25, 서울시청)가 시상대에 올라 눈물을 흘리고 있다. | |
이상화(25, 서울시청)가 여자 빙상 500m에서 기존의 올림픽 신기록(37초 30)까지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따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빙속여제' 이상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서 37초42를 기록해 1위에 오른후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을 기록 합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차 레이스에서 37초 28이란 기록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