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지방공무원교육원, 건설 관계자 등 150여 명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3일 광주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건설현장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요인과 점검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해빙기 건설현장에서 재해 우려가 높은 터파기 공사장 붕괴 등 재해안전 사고 및 안전대책을 사례별 현장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15일부터 해빙기 위험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지반침하 등의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장, 절개지, 축대․옹벽 등 46곳을 인명피해위험시설로 지정해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해빙기 종료 때까지 특별 관리토록 했다.
장성수 안전총괄과장은“최근 광주지역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는 방심할 때 발생하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위험시설 예찰활동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