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17일 이윤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밤늦도록 잠 못 이루었더랬다. 방송 한 시간 내내 울고, 끝나고 생각하며 울고. 울고, 울고…. ‘왕가네 식구들’ 대본 50권과 함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광박이 안녕, 흑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올려진 사진에는 이윤지가 KBS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대본들을 쌓아놓고 아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윤지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씨 집안 셋째 딸 왕광박 역을 맡아 최상남(한주완)과의 로맨스 및 시아버지 최대세(이병준)와의 갈등 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 16일 종영했으며 마지막회에서 30년 후 왕가네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