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가정 자녀를 포함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교육복지 프로그램
경기도는 2월 28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지역 꿈나무안심학교 시설장, 보육교사, 시·군 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안심학교 관계자 직무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꿈나무 안심학교의 우수사례 발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겪게 되는 아이의 문제행동들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특강 그리고 그동안 안심학교를 운영하면서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들을 공유하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배수 평생교육국장은 "꿈나무 안심학교는 맞벌이와 소외계층 가정 자녀에게 방과 후 학습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모델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프로그램의 질 향상은 물론 꿈나무 안심학교의 특성화를 살린 정책 추진으로 방과 후 학교의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하게 제시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 등은 도정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며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지난 2008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방과후 학교로서 그동안은 맞벌이와 취약계층 가정 자녀의 방과후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서 금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가족 꿈나무 안심학교1호’를 포천에 개설하는 등 꿈나무 안심학교의 특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