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적극 나서
  • 장경호
  • 등록 2014-03-10 14:10:00

기사수정

▲ 전기울타리(목책기)   

경남도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충격식 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 올해 국비 3억 30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20억 9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3년간 도내 2627가구 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58억 5200만 원(자부담 22억 8500만 원 포함)을 지원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왔다.
 
또한, 유해야생동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들에게 시·군 야생동물 피해보상 조례에 따라 피해금액의 보상율 80%,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을 실시해왔다. 작년 도내 1,481건 89.5ha 면적의 농작물 피해에 대해 3억 81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에도 광역 순환수렵장 운영(거제·통영시, 의령·함안·고성군)을 통한 개체 수 조절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야생동물 자원의 이용과 건전한 수렵풍토의 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기목책기와 철선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농가에 보급하고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농작물 수확기에는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 설치 및 피해보상비 지원으로 피해주민의 부담해소 및 실효성 있는 야생동물 보호정책 추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5.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6.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