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지난 14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쉼터인 평안골 작은도서관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윤식 시장, 정왕1동 주민자치위원장,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왕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시흥클래식 기타 앙상블 연주, 썬파워로빅의 신나는 방송댄스 등 지역주민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평안골작은도서관은 70㎡ 규모로, 자료실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방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규모는 작지만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력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금으로 건립된 평안골 작은도서관은
정왕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지역주민의 자원활동으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토 · 일요일은 휴관이다.
시 관계자는 “평안골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모여 삶의 지혜를 나누는 커뮤니티 거점으로서 알차게 운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