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동)는 25일에 학교 친환경텃밭 64개 학교 사업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농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 친환경텃밭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작물재배 교육과 텃밭 작부체계 관리, 병해충 방제, 텃밭 운영 등 사례를 안내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시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하고, 지난해에는 43개 학교에 텃밭을 조성했다.
올해는 유휴지를 활용한 학교 생태체험학습장으로 16개교, 친환경 상자텃밭으로 48개교 등 총 64개교에 ‘학교 친환경 텃밭’을 조성하고 운영비와 텃밭도우미를 지원하며, 수확물은 학교 급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