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7월, 말레이시아에서 제4회 특별전시회 개최예정 -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에서는 세계시장에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에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될 ‘2014 부천시 수출유망상품 말레이시아 특별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관내 중소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부천상공회의소와 부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천시 수출유망상품 아시아지역 특별전시회는 부천관내 업체만 참여하는 부천시 자체 전시회로 부천시 중점 육성 상품의 수출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작년까지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에서 부천 관내 업체만 참가하는 상품전시회를 개최해 온 부천상공회의소와 부천시는 10년 동안 약 2천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말레이시아 전시회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부천관내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욱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말레이시아 전시회는 부천관내 제조업체 15개가 참여한 가운데 7월 1일부터 ~ 7월 2일까지 2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주요 전시 예정 품목으로는 IT․전기전자 관련 제품, 주방용품, 면도기· 헤어드라이기, 화장품 등의 소비재 생활용품, 보안장비(CCTV 등), 디지털도어록, 생활의료기기 등이다.
특히 금번 전시회는 참가기업, 해외바이어, 현지 교민의 참여확대와 더불어, 말레이시아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 각종 경품 제공 등 현지화에도 중점을 두어 국제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부천상공회의소 여성국 사무국장은 “환율 급변동, 수출 감소, 내수 부진 등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국 사무국장은 네 번째로 열리게 되는 말레이시아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만남을 통한 해외 판로진출 기회 마련과 말레이시아 현지 시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인 만큼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해서 기업 성장의 계기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전시회 참가업체에는 편도 최고 50만원까지의 운송비와 통역원, 현지 교통편, 시장 조사자료 및 바이어리스트 정보 제공,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지원, 홍보 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참가신청 기한은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부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bucheoncci.korcham.net)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032-663-6601, 팩스 : 032-654-5698)
부천상공회의소 기업지원부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