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제천시민회관앞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편견해소는 물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우울 및 자살생각척도검사, 스트레스척도 검사 등 정신건강검사와 정신건강상담도 실시한다.

또 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비즈공예, 비누 등 공예품도 함께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보건복지센터에서부터 시민회관 광장 앞까지 의림대로변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도 실시한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나 정보를 원하는 시민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