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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경기불황…차별화된 아이템의 소자본 창업이 대세
  • 윤영천
  • 등록 2014-05-10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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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투자 거품 줄이고, 품질에 집중한 소자본 창업이 인기

© 와플반트 제공
청년취업률이 29년 만에 최저치인 38.7%(통계청 2013.3)를 기록하는 요즘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마디로 창업 춘추천국시대다. 하지만 창업의 56% 이상이 4년 안에 도산한다. 그만큼 위험성이 큰 일도 창업이다.
 
창업자들의 실패 요인에는 시장에 대한 테스트 없이 진입했다는 점도 있지만 가격 책정에서의 오류, 경험 부족 및 시장학습 부족 등도 거론된다. 때문에 창업을 생각하더라도 큰 위험성 때문에 항상 불안감을 안고 하게 된다. 하지만 편견과 최근 불황 속 ‘창업’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바로 소자본의 작은 점포가 인기을 얻고 있다. 치솟는 임대료와 높은 창업비용 탓에 투자비의 거품을 뺀 소바본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소바본 창업으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매장이 바로 유러피언 디저트 카페 ‘와플반트’다.
 
와플반트는 지난 2011년 4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1호점을 선보인 뒤, 2년 만에 175점을 새로 냈다. 와플 반트는 16.5㎡이하, 테이크 아웃을 기본으로 적은 임대료에 큰 매출을 올리고 있어 예비 창업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러피언 디저트 카페 ‘와플반트’는 벨기에 정통 와플과 함께 고품질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카페의 종류와 형태가 많아짐에 따라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로 꾸준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와플반트는 정통 와플 외에도 후레쉬 토핑와플, 롤링(쉐이크) 등을 추가해 유러피언 디저트 카페로 변화를 선보였다. 또한 기존의 샌드위치 메뉴에서 벗어나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식사대용 신 메뉴인 ‘안나큐브브레드’는 작고 귀여운 큐브 모양으로 총 4가지 맛이 있다. 다양한 신 메뉴를 선보이며 디저트 카페로 직장인들의 아침까지 책임지고 있다.
 
최근 초여름 날씨에 성큼 다가오면서 팥을 주재료로 팥빙수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인기를 몰아 와플반트도 망고와 벌꿀이 들어간 이색 빙수 3종을 출시했다. ‘담백 팥빙수’, ‘망고 버블빙수’, ‘벌꿀 버블빙수’가 주인공이다.
 
특히나 망고 버블빙수와 벌꿀 버블빙수는 기존의 팥빙수에 들어가는 찹살떡 고명을 버블로 대체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메뉴로 벌써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특색 있는 메뉴로 차별화한 와플반트는 와플이나 커피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다. 와플전문가와 바리스타가 와플반트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해주며, 제조 매뉴얼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자제 물류배송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매일매일 신선한 생지를 안전하고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다.
 
매장 오픈 후에도 본사에서 마케팅전문가와 슈퍼바이저가 지속적으로 매장을 방문, 고객유치와 운영관리에 조력자가 되어준다. 와플반트 창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affleban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1577-1246)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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