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홍보부스 올 11월까지 운영
| ▲ 마포구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광화문 세종대왕동상 체험학습 부스를 운영한다. © 마포구청 제공 | |
마포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경한)가 시범운영 중인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을 주민에게 널리 알려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성산1동(정거장 30개소)’을 시범동으로 선정, 운영 중이다. 또, 상반기 중 연남동(정거장 30개소), 합정동(정거장 30개소), 아현동(정거장 15개소) 등 3개동에 이어 하반기에 공덕동, 염리동, 망원1동, 서강동까지 총 210개의 거점분리수거대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재활용 정거장 설치 현장 등에서는 자원봉사자,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요원, 통장, 직능단체 회원 등이 나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 재활용 정거장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9일까지(혹서기 7,8월 및 추석연휴 휴장) 매주 일요일마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세종대왕동상 옆에서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운용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에 대해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순환 개념을 이해하는 등의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재활용품 배출요령을 안내하여 가정에 돌아가서도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하여 재활용품을 국가적인 자원으로 활용률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 관심을 갖고 살펴보신다”라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재활용 정거장 사업이 조기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재활용 정거장에 관한 문의사항은 청소행정과(☎3153-92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