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6일 ‘ICT융합 및 온실 설계 기준 국제심포지엄’ 열어
대규모 온실 설계의 기술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와 함께 5월 16일 강원대학교에서 ‘ICT융합 및 온실 설계 기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 충남대학교, 전남대학교, 일본 농촌공학연구소, 중국 농업공학과학원 등 국내외 대학·연구소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 및 종합 질의로 이뤄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ICT융합’을 주제로 시설원예에 이용되는 ICT기술 현황 및 해결해야할 과제, 통신기술과 소프트웨어의 신속개발 기법을 이용한 맞춤형 ICT 온실 환경조절 기술, 온실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활용기술 등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각 나라별 시설 원예 연구 현황 및 산업화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 강동현 연구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일본, 네덜란드 등 시설원예 산업 선진국의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맞는 대규모 온실 설계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