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 안성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배너 © 이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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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4월말 현재 안성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185억원으로 지방재정 운용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만큼 현장 위주 징수 활동 등 지방세 체납액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체납액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부동산·차량의 압류와 공매, 자동차번호판영치, 관허사업 제한, 예금·보험, 매출채원의 압류, 추심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채권확보 뿐만 아니라 압류부동산 실익분석을 통한 공매처분, 주소지 출장 징수독려 등 다각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2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읍·면 합동 번호판영치, 차량 탑재형 영상시스템을 활용한 번호판 상시영치 활동 등을 전개해 세수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홍성철 세무과장은 “체납처분에 의한 불필요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 편의시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