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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양 최고의 베스트셀러 ‘기업의 역사’
  • 주정비
  • 등록 2014-05-21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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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리가 몰랐던 기업의 두 얼굴을 밝힌다



▲     ©다산북스

 
기업은 자본과 노동력, 아이디어를 결합시켜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어왔고, 그 과정에서 때로는 혁신의 주역으로, 때로는 탐욕의 화신으로 영욕의 역사를 이어왔다. 기업이 가장 영예롭고 화려하게 시대를 풍미하는 동안에도 기업은 위험한 존재라는 경고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그리고 기업은 이제 하나의 생활이 되었다. 기업은 우리에게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고, 우리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어떤 집에 살 것인지 인도하기도 한다. 심지어 가장 사적인 개인사인 연애와 결혼도 점차 기업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주변의 기업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기업에 대해 논할 때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최근 다산북스에서 출간된 경제교양서 ‘기업의 시대’는 지금껏 보고 들을 수 없었던 기업에 대한 모든 역사를 담고 있는 책으로 화제를 얻고 있다. 처음 기업이 생겨나기 시작한 먼 과거에서부터 오늘날의 글로벌기업까지, 수 세기에 걸친 기업의 진화와 발전, 쇠퇴와 번영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대기록이 담겨 있다.
 
중국 최대 방송국인 CCTV에서 만든 10부작 다큐멘터리를 한 권에 담아낸 책으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대국굴기> 제작팀이 기획에서 제작까지 2년여에 걸쳐 만든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중국에서 방영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방영 당시 제목은 ‘기업의 힘’이었다), 국내에서도 EBS를 통해 방영된 바 있다.
 
책 속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기업이 직면했던 역사적 사건들, 성공적인 이력을 만든 기업들의 비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많은 기업과 기업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업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왔는지 살펴보는 흥미로운 여정과도 같은 책이다.
 
책을 읽은 독자 김성진 씨(38)는 “내가 몰랐던 기업의 두 얼굴, 그 역사의 기록이 풍성하게 담겨 있는 책이다.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교양서로 안성맞춤인 책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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