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투표 결과 17개 시·도 광역단체장선거는 새누리당이 경기,인천,부산을 비롯한 8곳, 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과 강원을 포함한 9곳에서 승리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선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60.0%)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43.1%)를 제치고 당선이 확정된 상황이며, 부산시장 선거에선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50.7%)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49.3%)를 제치고 당선됐다.
그 밖에 지역에서 새누리당은 ▲대구 권영진(56.0%)▲인천 유정복(50.0%)▲울산 김기현(65.4%)▲경기 남경필(50.4%)▲경북 김관용(77.7%)▲경남 홍준표(58.9%)▲제주 원희룡(60.0%) 후보가 당선 확정 및 당선됐다.
새정치연합은 ▲광주 윤장현(57.9%)▲대전 권선택(50.1%)▲세종 이춘희(57.8%)▲강원 최문수(49.8%)▲충북 이시종(49.8%)▲충남 안희정(52.2%)▲전북 송하진(69.2%)▲전남 이낙연(78.0%) 후보가 당선 확정 및 당선됐다.
기초단체장 선거는 총 226곳 가운데 현재 새누리당이 124곳, 새정치연합이 72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의 후보가 당선된 울산과 경북, 중도 성향의 후보가 당선된 대구와 대전을 제외하고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13곳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들의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