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월호 여파…‘20대 알바생’, ‘행사알바’ 가장 큰 타격 입어
  • 양인현
  • 등록 2014-06-18 15:09:00

기사수정
  • - 세월호 영향, 월드컵 행사로까지 이어져 관련 알바 이전대비 감소

© 알바천국 제공

세월호 사태 여파가 아르바이트 시장 내 20대 아르바이트생에게 가장 큰 타격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세월호 사건 후 아르바이트 취소 경험이 있는 전국 남녀 238명을 대상으로 ‘세월호와 아르바이트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20대가, 업종별로는 행사관련 서비스 직종이 가장 크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월호 사건 후 알바자리가 감소 했음을 어느 정도 체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20대가 59.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30대 16.7%, △40대 10.9%, △10대 6.3%, △50대 이상 6.3% 순이었다.
 
특히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세월호 사건에 직격탄을 맞은 업종은 행사, 놀이공원 등의 ‘서비스’직종이었다. 세월호 사건 후 취소된 일자리를 분석해 본 결과 행사스텝, 축제진행 요원, 행사 홍보 등 행사관련 ‘서비스 직종’이 64.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세월호 참사로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이와 연관된 아르바이트 자리 역시 후폭풍이 몰아 닥친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매장관리’ 업종 12.8%, ‘서빙·주방’ 업종 12.2%로 높은 취소율을 보였으며, 그 외 창고정리 알바, 방청 알바 등의 ‘기타’ 업종이 10.9%로 조사됐다.
 
또한 지역별로는 주로 행사가 많이 진행되는 ‘서울’에 가장 큰 여파가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7개 지역(경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인천) 중 ‘서울’이 34.2%로 가장 높은 취소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경기’ 27.3%, ‘인천’ 10.7%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행사지가 몰려있는 서울 및 경기 권 지역에서의 행사가 잇달아 취소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건수에 있어서도 세월호 여파가 이어졌다. 세월호 사고 발생 전후 20일(4월 16일~5월 6일)기준, ‘알바천국’ 전체 채용 공고 등록 건수 분석결과 전체 채용 공고 증감율이 작년 101.7%에 비해 올해는 94.7%로 작년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테마파크, 연회장 등의 행사 관련 업종은 작년 103%, 올해 93.1%로 작년 대비 9.9%포인트 가량 감소했다.
 
한편, 세월호 사고에 따른 알바 시장 내 충격은 ‘행사 관련’ 업종에서 특히 크게 나타나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관련 행사 알바 분위기에도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올해 2014 브라질 월드컵 관련 알바 공고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2014년 6월 1일~10일 기준), 일반 매장관리 공고 조회수에 비해 약 3.8배 높은 수치를 보이며 여전히 인기가 높았지만,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비하면 다소 조용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양상이다.
 
이는 세월호 사건 이후 조용한 월드컵을 보내려는 분위기 속 월드컵 관련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전체 조회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2.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3.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4.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5.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6. [인사] 경찰청 ◇ 치안감 승진 예정▲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송영호 ▲ 〃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이재영 ▲ 〃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신효섭 ▲ 서울특별시경찰청 경비부장 김병기
  7.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