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20일~22일 장마전선 동향과 강수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20일) 장마전선은 동중국해상~일본남쪽먼바다에 동서로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점차 제주도 남쪽먼바다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에서는 내일(21일) 밤부터 모레(22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 역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3일(월) 이후 장마전선은 북위 30도 부근 해상에 머물면서 다음 주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내륙지방에서는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여 무더운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다음 주말(29일)경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여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장마전선의 위치는 주변 기압계의 상황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므로,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