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누수증후군과 관련하여 유산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장누수증후군(Leaky Gug syndrome)이란 정점막 틈새로 각종 유해물질등이 침투해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소화기 질환뿐 아니라 천식, 비염, 아토피 등의 알러지 질환 등 만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장누수증후군은 소화기능의 저화와 장내독소의 증가로 장벽을 통과할수 있는 물질이 아닌 독소나 미생물등이 비정상적으로 장벽으로 흡수 통과하게 되는 현상으로 장점막의 손상을 일으켜 해독과정의 과부하로 인해 발생한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를 개선해 보고자 유산균, 효소, 청국장 등 발효음식에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보셨을 것이다.
성지한방내과한의원 우성호 한방내과전문의는 “최근에 와서 장누수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지만 이는 한의학에서는 오래전부터 이러한 질환을 식적 담음 어혈로 인한 위장습열이라고 하여 청혈조습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며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하는 사람의 유산균은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복통 설사를 동반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있는 사람은이미 장내독소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선 위장의 습열을 제거하고 난뒤 유산균을 복용하는 방법이 효과적”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