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8월 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재발방지 특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집중 관리지역은 미원, 오창, 옥산, 현도 등 총 16곳으로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를 점검한다.
시는 안전행정국장을 중심으로 안전총괄과 5개반 22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이 기간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안전관리실태 특별 점검반도 구성,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주민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근 지역에서는 다슬기 채취로 인한 익사 사고가 잇따라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강도 높은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