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양장학회는 NH농협 단양군지부에서 3천만원을 기탁함에 따라 장학기금 100억 원이 조성이 달성됐다고 7일 밝혔다.
100억 원 장학기금이 조성되기까지는 단양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다.
올 상반기에만도 총 11회에 거쳐 5천만원의 기금이 기탁됐다.
올해 장학금을 기탁한 개인․단체는 ▷서전석(1백만원) ▷장해창(50만원) ▷장진봉(50만원) ▷유석호(1천만원) ▷한창록(50만원) ▷단양신협(5백만원) ▷매포신협(1백만원) ▷평강회(1백만원) ▷NH농협단양군지부(3천만원)이다.
단양장학회는 지난 1996년 5월 지역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매년 1월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장학회나 읍·면사무소, 소속 고교에서 신청서를 받아 매년 50명 이상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지역인재양성사업과 더불어 장학기금 100억 원을 달성 할 수 있게 도와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