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한방생명과학관 3층의 4D 영상관을 활용해 어린이들과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3D 영상물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한방생명과학관에는 73석 규모의 4D 영상관이 설치돼 있으나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당시 제작된 4D 영상물 1편만이 상영 찾는 사람이 적었다.
이에따라 제천시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다양한 3D 영상물을 추가상영 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치고 7월부터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3D 영상물을 상영하게 됐다.
상영물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라푼젤, 장화신은 고양이,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등 인기 3D 애니메이션을 매주 교대로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3D 영화 상영 서비스를 통해 제천시는 한방엑스포공원이 시민들의 사랑받는 복합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