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강소농 육성 한마음 대회가 9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회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9시 시작된 1부 행사에서 서필환 성공사관학교 교장의 ‘명품 농업인 당신 멋져, 원더풀!잘잘잘!차차차!’ 특강이 있었고, 오색풀빛 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우수활동 회원 표창과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격려사에서 “녹색농촌마을, 팜핑, 로컬푸드 개발 등 농업의 6차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도․농이 상생하는 으뜸 충주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에 열린 3부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늘해랑 난타팀과 오색풀빛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한마음을 다짐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마련됐다.
또한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가 함께 농산물 패션쇼 퍼레이드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화합 한마음 레크레이션을 통해 함께 하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부대행사로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과제물 전시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멋진 솜씨를 엿볼 수 있었다.